알티베이스, 엑스로그와 MOU 체결…글로벌 동반진출 및 데이터 기술협력 강화

작성일: 2025-06-20 카테고리: NEWS 조회수: 83

배포일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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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파트너십 통해 로그 기반 실시간 복제·초고속 DB 기술 융합 추진


(왼쪽부터) 엑스로그 이진성 본부장, 알티베이스 싱가포르 김성중 지사장, 알티베이스 남서우 본부장이 한-아세안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 체결 후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알티베이스)


(왼쪽부터) 엑스로그 이진성 본부장, 알티베이스 싱가포르 김성중 지사장, 알티베이스 남서우 본부장이 한-아세안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 체결 후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알티베이스)


국가대표 한국 솔루션 기업 알티베이스(대표 박혜례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한 '한-아세안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로그 기반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이관 전문 기업 엑스로그(대표 장석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 진출과 더불어, 양사의 기술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알티베이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개발사로, 국산 데이터베이스 기술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해왔다. 금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검증된 초고속 하이브리드 DBMS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데이터 솔루션 기업으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로그와 함께 국내 우수 기술의 집약체를 만들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향후 알티베이스의 고성능 DB 엔진과 X-LOG의 실시간 데이터 복제 기술을 연계해, 대규모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X-LOG의 로그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복제 기능과 알티베이스의 실시간 처리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인프라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서우 알티베이스 본부장은 “이번 MOU는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국가대표 솔루션 기업 간의 기술 융합과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담은 상징적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엑스로그 본부장은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알티베이스와 함께 기술적으로 결합된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와 현지 요구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